엄마맛 닭볶음탕

엄마맛 닭도리탕.

난 식당에서 절대 닭볶음탕을 사먹지 않는다. 맛없엉.

맛있다는 집 다 가봐도, 고추기름을 쓰는건지 그냥 내 입맛에는 안맞아.

엄마한테 물어봤더니-

일단 절단된 닭을 소금 넣고 한번 끊여서 불순물을 버리고 감자, 양파 넣어.
그리고 양념장으로 고추장, 고추가루, 간장, 올리고당(또는 매실청,아님 설탕), 마늘, 생강, 파를 잘 섞고,
저 양념장을 넣고 끊이면 국물 자작한 도리탕이 되지~

라고 하시는데...

자, 이제 비율을 찾아나가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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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 비율:

• 닭(원하는 부위-난 엄청 큰 닭다리 6개 넣음) 
• 감자(한 3~4개 넣으면 좋을듯 - 난 2개 넣고 모자랗답)
• 양파 2개 
• 당근 1개 (얇은 미쿡 당근으로는 2개)

양념장:

• 고추장 3 숟가락(밥숟가락으로 크게)
• 고추가루 2 숟가락
• 간장 4 숟가락
• 올리고당(또는 매실청, 아님 설탕-난 꿀을 넣음) 4 숟가락
• 마늘 3 숟가락
• 생강(이 없어서 생략함.. 그래도 맛있었음)
• 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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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랭, 맛있음